걸어서 지구 한바퀴/발리

발리여행(12월25일)디스커버리 쇼핑몰

이쁜 비올라 2012. 4. 17. 01:40

 

12월 25일 발리에서의 여행 첫날 우리는 민박집에서 장시간 비행의 피로로 늦은 잠을

푹 자고 오후 1시경에 일어나 민박집에서 차려준 아침겸 점심을 먹고

민박집 사장님께서 주신 집 주위 약도 한장을 들고 콜 택시를 타고

발리의 명동 꾸따로 나왔다.

 

 

민박집 사장님께서 그려준 민박집 약도

친절하게 한글까지 첨부^^

여행 내내 택시만 타면 합창으로 얘기했던

"서벌라 -ㅎ 운딕나스 - 마숙 강.

더빤 뽀또 꼬피 버두굴"

 

사장님의 해석에 의하면 운딕나스는 민박집 앞의 대학교 이름이고

마숙 강은 무슨 골목이란 뜻이고

더빤 뽀또는 민박집 앞에 사진관(Photo)이 있었고

버두글은 동네 이름이고....

암튼 .......

택시탈때 마다 우리 일행 5명이 큰 소리로 위의 말을 큰소리로 합창으로 낭독? 하면

발리 택시 기사들이 어떻게나 웃어되던지......

 

 

혹시나 길을 잃을까바 발리 전화기도 한데 빌려 주시고

전화 번호까지 .....

 

발리는 전화기가 보통 일반 까르프  같은 마켓에서도 팔고 있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40,000원 안팍이면 구입할수가 있다.

전화번호가 들어있는 심 카드를 사서 핸드폰에 끼운 뒤 계속해서 카드를 충전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발리 꾸따의 대표적인 쇼핑몰 디스커버리!

2004년 오픈한 이래 꾸따의 중심을 지키는 랜드 마크 역활을 하고 있다.

 

 

 

브랜드 매장이 있는 몰과 센트로 백화점이 결합된 형태로 지상 3층, 지하 1층이 있다.

쇼핑과 식사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소인데

발리 물가에 비하면 생각보다 가격은 비싼 편이다.

 

 

디스커버리 쇼핑몰 앞의 풍경

한국의 겨울 날씨에서 하루사이 뜨거운 태양의 여름 날씨를 맞이하다 보니

영 적응이 안되어서.....

 

 

디스커버리 쇼핑몰 앞의 큰 조형물

건너편에 스타벅스도 보이고 또 바로 건너편에

워터봄이라고 놀이 동산도 위치해 있다.

 

 

눈을 뜨기 힘든 햇살의 뜨거운 열대아 현상 !

어제만 해도 파커입고 내복입고 있었는데 ^^

 

 

 

 

뒤쪽에 살짝 보이는 디스커버리 쇼핑몰 1층의 브레드 토크 빵맛이 일품이다.

 

 

1층에 있는 브레드 토크

여행 책자에서 이곳 빵집 맛이 일품이란 정보를 얻어 왔었는데

역시 빵 맛이 괜찮았다.

빵 가격은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한것 같다.

 

 

각국에서 온 여행객들이 빵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있고

계산대의 여 종업원은 크리마스마스를 맞이하여

산타 모자를 쓰고 있다.

 

 

디스커버리 쇼핑몰 들어가는 입구쪽에 위치한 스타벅스 커피점

 

 

 

 

 

1층엔 스타벅스보다 블랙캐년이 이곳 사람들에게는 더 알아주는 곳인것 같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트리와 별 장식들로 내부는 단장되어 있다.

 

 

 

디스커버리 쇼핑몰 안 풍경

곳곳에 크리스마스라 할인 행사가 이어지고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물들로 백화점 내부가 더운 여름날씨지만

크리스마스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나름 더운 나라의 크리스마스 풍경이

영 우리에겐 와 닿지가 않는다

우리에게 크리스마스 하면

두꺼운 외투와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연상되어서 그런지......

 

 

 

 

1층 브레드 토크 빵집 바로 앞에 폴로 매장이 있다

사는 개수에 따라 세일 퍼센트가 달라진다.

1개 구입하면 30%, 2개 구입시에는 50%

발리는 특히 폴로가 우리나라의 반값도 안될만큼 가격이 저렴해서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많이 구입하는 아이템이다.

품질도 괜찮은것 같다.

인도네시아 자체 생산인거 같은데....

 

 

1층에 과일과 와인,맥주를 파는 작은 마켓도 보이고

 

 

현란한 우리나라의 백화점에 비하면

수준이 많이 떨어지긴 하지만

나름 아이 쇼핑하기 좋은 공간이다

1층엔 폴로 세일 매장도 있고......

 

 

 

발리 가내 수공업 특산품들....

 

 

발리의 커피

발리 커피는 가루로 되어 있으나 대부분 걸러 마셔야한다.

 

 

루악 커피는 우리나라보다 50% 이상이 싼것 같다.

20,000원에서 25,000원 정도.....

 

 

 

다양한 차와 천연 비누 종류들

 

 

발리의 서점

입구의 메리크리스마스 트리가 인상적이다.

 

 

디스커버리 쇼핑몰 안의 서점인데

책 가격은 한국보다 엄청 비싼거 같다.

 

 

낯익은 아이스크림 가게도 보이고

 

서점 바로 옆에는 소세지와 샌드위치 등을 파는 스낵코너도 있다

.여 종업들이 모두 산타 모자와 빨간색 티를 입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있다.

 

 

2층은 센트로 백화점으로

2층에 위치한 침구와 인테리어 소품 코너

 

 

각양 각색의 조명들이 즐비하다

 

 

특히 발리하면 마사지 문화가 발달되어 있어서

갖가지 바스 용품들과 천연 비누들이 인기

 

 

손으로 짠 바구니안에 발바닥 모양이.....

이것도 인테리어 소품인가 !?......

 

 

움직이는 방향으로 그림도 움직이는 신기한 액자점도 있다.

 

 

2층 센트로 백화점 풍경

백화점은 대체적으로 크리스마스 치고는 조용한 분위기

 

 

와코루 속옷 가격이 한국보다 많이 세일을 많이 한다고 해서 구경 했는데

생각보다 품질도 좀 떨어지는것 같고 다양하지가 않다.

 

 

2층에 있는 오락실

 

 

 발리 오락실에도 아이들이 붐비긴 마찬가지......

아이들은 오락 삼매경 쇼핑에 지친 부모님들은 주위 의자에서 잠시 휴식

우리나라와 비슷한 풍경이다.

 

 

2층 에스컬레이트를 타기전 내려다본 1층 디스커버리 쇼핑몰 모습

 

 

디스커버리 쇼핑물 후문 해변쪽에 위치한 세가라 시푸드

꾸다 비치의 선셋을 감상하며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수 있는 곳

2인 기준에 RP250,000(우리나라 돈으로 약 30,000원 정도)

 

 

한 여름의 산타

엄청 더워 보인다.

손님 맞이를 위해 종업원들은 부지런히 움직이고.....

 

 

디스커버리 쇼핑몰 뒤쪽 문쪽 해변가와 연결된 오션스 27

레스토랑이자 라운지 바다

 

 

디스커버리 쇼핑물 후문 쪽의 꾸따의 비치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그냥 가시지 마시고

댓글도 남겨주시는 센스 잊지마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