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지구 한바퀴/중국

[중국 위해여행]석도- 법화원, 장보고관/중국 석도/석도 장보고관/위해 장보고관

이쁜 비올라 2012. 8. 24. 00:16

 

 

이곳은 장보고관이 있는 산동성 영성시 석도진의 북쪽에 위치한

적산 법화원이다.

 

 

적산 법화원은 현 지역 불교 성지이자 서기 820년대 신라인 장보고가 건립한 것으로

나. 당. 일 삼국을 잇는 교역의 중심지였다.

 

 

유난히 돌이 많고 돌이 붉은 색을 띤다 그래서 적산이라고 하나......

 

 

일본인 고승인 "원인법사"가 여기에 와서 도를 닦아 한, 중, 일 3개국의 우의의 역사적 상징으로

되어 있는 뜻 깊은 곳이기도 하다.

 

 

저 멀리 적산을 지키는 신의 모습이 웅장하다.

 

 

이곳에서는 하루에 몇번 화려한 물쇼가 열린다고 한다.

 

 

유공도 갔을때 말이 하나도 안 통해서 짜증 났던 기억을 되살려

이곳 법화원으로 올때는 민박집 여사장님을 대동하고 왔다.

 

 

화려한 물쇼가 열리고 사람들의 환호성이 이어진다.

 

 

물쇼의 규모도 굉장하다.

 

 

분수대 뿐아니라 양 사방 벽에서도 폭포처럼 물이 내려온다.

 

 

가운데 동상이 빙글빙글 돌아가며 큰 동상 밑의 작은 창으로

작은 동상들이 나오기도 하고......

 

 

주위 벽면으로 큰 물길이 폭포처럼 쏫아진다.

중국 위해는 화사청 공연도 그렇지만

모든게 규모가 상상을 초월한다.

 

 

적산 법화원에서는 이 물쇼 공연만 본 것도 큰 즐거움을 준다.

 

 

전설에 의하면 적산 주위는 원래 온통 붉은 색으로 덮여 있었는데 적산신이

바다로 출항하는 배들을 보호하여 주고 있었기에 사람들이 적산신에게 와서 평안을 기원하였다고 한다.

 

 

물쇼 공연을 보고 사람들이 한거번 우르르 몰려서 내려간다.

 

 

위해 관광지마다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적산 명신의 모습이 더욱 가까이서 보인다.

 

 

적산의 바위들이 정말 붉은 빛을 띠고 있다.

정말 특이하다.

 

 

이정표가 한글로 표기되어 길 방향을 쉽게 찾을 수가 있다.

 

 

우리가 갔을때 적산 법화원은 보수 공사중이었다.

 

 

이곳은 영성 민속관

 

 

민박집 주인 아주머니의 자세한 안내 가이드를 받으며

영성 민속관으로 들어갔다.

 

 

옛날 서민들이 사용하던 맷돌이다.

 

 

민속관 가운데 마당 정원에는 연못도 있다.

 

 

중국인들이 옛날 사용하던 그릇들이 전시되어 있다.

 

 

예전 서민들의 생활상도 볼 수 있고.....

 

 

아픈 사람의 병을 다스리던 한의사인 모양이다.

 

 

옛날 이 작은 전족들을 신고 얼마나 발이 아팠을까.....

별의별 전통도 다 있다 중국은......

 

 

수레를 끌었던 나귀......

 

 

바다밑 작업을 하는 해녀들이 입던 물옷

 

 

중국에는 제사상에 복숭아도 올린다고 한다.

우리나라 제사상에는 복숭아를 안 올리는데......

복숭아는 중국에서 길한 과일이란다.

그러고 보니 위해 재래시장에서 유난히 복숭아가 많았던 것 같다.

 

 

옛날 생계 수단의 하나인 양떼들

 

 

영성 민속관에서 그 옛날 위해시 의 자료들을 구경하고 나서.....

 

 

이 종을 울려야만 행운이 있다고 한다.

 

 

효염을 가져다 준다는 물에 너도나도 손을 적셔본다.

 

 

장보고 해상기행 방문 기념비다......

한글로 적혀 있다.

 

 

 

장보고 기념관 입구이다.

 

 

2007년 4월22일에 오픈한 장보고 전기관은 석도, 적산 풍경구에

위치하고 부지면적 1.3만 평방미터다.

 

 

대당추몽, 무녕종군, 원정적산, 청해부침, 원유장 등

5개의 전시홀과 1개의 레저홀로 구성되어 있다,

 

 

장보고 전시관도 보수 공사중이다.

 

 

장보고 전시관 을 들어오면 중앙에 이렇게8 미터 높이의  장보고 동상이 있다.

 

 

장보고 전시관에는 주로 장보고가 당조에서 무녕군에 들어가고

적산 법화원을 건립, 해적을 소탕하며, 해상 무역 박전에 공헌한 역사를

전시하고 있다.

전시관 건축은 당조의 품격을  따라 건축물이 웅장하다.

 

 

장보고 전시관의 정원엥 석류 열매가 열려 있다.

 

 

전시관 안의 장조고 사진.

 

 

장보고가 조선 사람인 만큼 장보고 전시관에는

중국 현지인들의 발걸음이 뜸하다.

주로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장보고 전시관을 다 보고 적산 명신이 있는 곳으로 갔다.

 

 

적산을 지키는 명신을 가가이서 보았다.

 

 

가파른 계단 제일 위 적산의 산끝자락 봉우리에 적산 명신이 있다.

 

 

동상의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만리장성을 비롯해 상상하기 힘든 중국인들의 의지가 보인다.

 

 

적산 명신이 있는 곳에서 바라다 본 영성시의 풍경이 참 이쁘다.

 

 

가운데 인공 호수까지 만들어 도시 전체가 구획 정리가 정말 잘 된 깨끗한 곳이다.

 

 

특히 이곳은 바다를 끼고 있어 일찌기 조선 공업이 발달 했다고 한다.

 

 

곳곳에 많은 조선소들이 눈에 들어온다.

 

 

아름다운 적산으로 둘러싸인 영성시의 모습

 

 

위해도 그렇고 이곳 영성시도 그렇고 지붕들이 다 빨간색이다.

 

 

한무더기의 광광 단체가 집단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이 꼭대기에서 바라다 보이는 수려한 경관에 한여름 더위가 다 날아가 버릴 정도다.

 

 

적산 명신의 훌륭한 기운을 팍팍 받으면서......

 

 

적산 명신 바로 앞에서도 기념 찰영^^

 

 

아름다운 영성시

 

 

이 산봉우리에서는 저 아래 사람들이 아주 작게 보인다.

 

 

저 멀리 법화원까지 내 눈에 다 넣어본다.

 

 

산 전체가 수려한 경관과 함께 좋은 기운이 느껴진는 것 같다.

 

 

보수 공사 중인 장보고관......

 

 

아름다운 적산을 배경으로.....

 

 

나는 속기바둑을 좋아하는데 이 노인분은 뭘 생각을 그리합니까 ㅎㅎ

 

 

나도 바둑 한 수

 

 

영성시 해변의 해상 공원......

 

 

영성시 해상 공원에서 신선 놀음 중인 바둑 두는 광경 구경.....

 

 

길거리 노점 과일상에서 과일을 샀는데

정말 보기드문 광경

저울로 달아주다니.....

우리나라 언제적 이야기인가......

 

 

위해를 여행하다 보면 길거리 곳곳에 이런 과일 노점상이 많다.

과일이 엄청 저렴하기도 하고 맛도 정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