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지구 한바퀴/중국

중국 위해여행(성산두)/성산두/위해성산두/중국위해성산두

이쁜 비올라 2012. 8. 24. 00:36

 

 

위해 성산두는 한국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동해로 사람을 보냈다는 곳이다.

 

 

진시황이 제위기간 동안 2번이나 둘렀다는 곳으로 중국내에서

해를 가장 일찍 볼 수 있는 곳이다.

 

 

선상두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갔는데 날씨가 좋지않아 케이블카 운행이

 되지 않는날에는 저 깃발들이 많은 곳 사이로 버스를 타고 들어 간다고 한다.

 

 

성산두 주차장에 내려서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했다.

 

 

위해에 와서 유공도에서도 케이블카를 타고 이 성산두에서도 케이블카를 타고

한국에 있을땐 잘 해보지 않았던 짓을 많이도 하고 있다.

 

 

저 멀리 색복도가 보인다.

 

 

케이블카를 타고 바라 본 성산두의 주변 풍광이 너무 아름답고 수려하다.

 

 

성산두는 국가지정 관광지로 별 4개짜리인 곳이다.

해변 풍경 외에도 주변에 자연 동물원도 있고 다 둘러볼려면

 8-9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케이블카를 타고 이곳 행운전에서 내렸다.

성산두도 역시나 입장료가 만만치 않다.

주변 동물원등을 다 둘러볼려면 입장료만 1인당 75,000정도다.

중국 물가에 비해 관광지 입장료는 상당히 비싸다.

 

 

위해시 영성구 있는 성산두는 산동반도의 동쪽 끝자락에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와 깍아지른 듯한 벼랑에 세찬 파도가 부딪치며 일어나는

물보라가 그야말로 장관인 해안가이다.

 

 

중국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8대 해안 중 하나로 꼽히는데

바다와 육지가 인접한 지역 중 가장 동쪽에 있어

중국에서 일출울 가장 먼저 볼 수 있어 "중국의 희망봉"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한반도에서 직선으로 362제곱미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산동성 영성시 성산산맥 끝에 자리잡아 성산두라고 이름이 붙었으며,

하늘의 끝이라는 의미로 '천진두'라고도 불린단다.

 

 

예로 부터 태양신이 거주한다는 성산두는 중국 역대 황제들이 여러 차례

시찰한 곳이기도 하다.

 

 

언덕 위로는 이쁜 집 두채가 보이는데 아마도 성산두 관광지와

관계가 있는 곳인 곳 같다.

 

 

성산두는 또한, 군사의 요충지로 삼국시기부터

수, 당, 명, 청에 이르기까지 많은 싸움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기운전에 들어가 보았다.

 

 

역대 훌륭한 성인들의 동상들이 보존 되어 있다.

 

 

손무

 

 

세계4대 성인 중의 한 분인 공자도 있고

 

 

음 ...이분은 누구지?......

 

 

'판관 포청천의 주인공 포증....

 

 

'암튼 기운전에서 위대한 성인들의 기운을 많이 받아서 나왔다.

 

 

청일 갑오해전도 여기서 불과 10해리 밖에 안되는

바다에서 있었다고 하며, 북양수사 애국장령 등세창 장군도

이곳에서 희생되었다고 한다.

 

 

위해시의 광광 유적지는 가 보는 곳 마다 중국의 땅덩어리 만큼이나

대 규모로 되어 있다.

 

 

한 곳을 둘러 보는데도 거의 하루가 걸릴정도이다.

 

 

제일 먼저 해가 떠오른 지역 성산두......

 

 

저 멀리 조그만 정자 같은게 보인다.

 

 

아마 이곳도 장보고 관에 있는 법화원 주변처럼 시간이 되면 분수가 나오는 곳인곳 같다.

 

 

가이드가 없으니 자세한건 알길이 없다.

 

 

분수대 위의 조각상들도 예사롭지는 않은데......

 

 

이 조형물은 무얼 상징할까

등은 거북인데 얼굴은 용이다.

 

 

동상과 같이 동심일체가 되어

 

 

성산두를 수호하는 바다의 신인가?......

 

 

이 바다 동물은 이름이 무얼가 정말 궁금하다.

 

 

거북이 인것처럼 해가지고

 

 

저 아래 난길을 따라 작은 섬으로 갔다.

 

 

저 언덕 위에서 계단을 내려와 좁은 길을 따라 색복도로 향했다

 

 

이곳 역시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레츠 고 색복도 !!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저 건너 모래 사장위의 노란배를 타고

이곳으로 온다고 한다.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걸어서 이곳 색복도까지 왔다.

 

 

또한 ,이곳이 성산두의 끝인 줄 알았는데

저 위쪽 케이블카를 탄 곳 뒤편 주차장에서 카트를 타고 가야 성산두의 끝이 있다고 한다.

 

 

색복도에 새겨진 글

 

 

암튼 난 그것도 몰라서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성산두로 와서

제를 올리고 제상 이사에게

'천진두진동문"이란 동쪽의 끝이란 글자를 남겼다는데

그 글자가 새겨진 바위가 어디있는지 한참을 찾았는데 ㅠㅠ

 

 

근데 우리 말고 다른 사람들도 이곳이 성산두의 끝이라고 생각들 하고 잇는 것 같다.

 

 

저 바위 끝이 동쪽의 끝이라고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있다.

 

 

좁은 공간을 다투어 가며......

나도 동쪽의 끝이라고 손으로 포즈까지 취했는데  ㅠㅠ

 

 

남창도?......

 

 

저 곳이 중국 동쪽의 끝임을 의심함이 없는 사람들의 사진찍기 행렬은 계속되고......

 

 

암튼 성산두 앞 바다의 수려한 풍광을 마음껏 담아보는 것 만으로도 만족

 

 

지수와 지수 아빠도 동쪽 끝 인증샷 남긴다고 아직까지 줄을 서 있다.

 

'

색복도 앞에 있는 인어공주

 

 

색복도에 온 기념으로 나도 한장의 사진을 남겨 본다.

 

 

다시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올라왔다.

들어오는 입구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

 

 

아...이곳에 성산두로 가는 카트가 있었는데.....

모르고 지나치다니....... 아쉬움이 지금도.......ㅠ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성산두 입구 주차장으로 왔다.

 

 

성산두 반대편으로도 해루도 까지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는데

해루도도 성산두와 비슷하다고 해서 그곳은 구경하지 않았다.

 

 

성산두 주변에는 최대 규모의 야생 동물원도 있다.

 

 

성산두로 오기전 유샤원 맞은 편 산에 위치한 동물원을 보았다.

 

 

중국 북장의 국토 제일 끝지역인 성산두

한국과 일본을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곳......

 

 

비가 오거나 기후가 좋지않아 케이블카가 운행되지 않으면

이 입구로 버스를 타고 성산두로 들어간다.

 

 

무엇보다 오늘의 최고 하일라이트는 이 캐딜락 차이다.

 

 

노래방 시설까지 갖추고 있는 이런 고급차를 언제 또 타 볼까......

 

 

차 안에서 고급 와인도 한잔 마셔 가면서....흉내만 ^^

 

 

위해에서의 성산두 여행은 이 캐딜락과 함께 ㅎㅎ

 

 

캐딜락과 함께 성산두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기억 저편에 남기면서

우리는 캐딜락을 타고 신나게 다음 목적지인 위해 해상 공원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