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로버섯이 들어간 줄리에따와 스파게토니로 만든 야식 파스타

 

 

이번주 학원 연주회 준비로 늦은 퇴근을 하고 들어온 날.....

학원에서 아이들과 밤늦도록  연습을 한다고 김밥을 같이 먹었는데도

웬지 배가 출출.......

 

아 .....이번주는 정말 다이어트를 해야하는데......

 

이번주 일요일 연주회때 입을 드레스를 생각하면 며칠안에

몸무게 감량이 필수지만......

그렇다고 배고픔을 참고 잘수 있는 인내심은 더더욱 없는걸 어떡하나.....

 

 

때마침 바리크 베스트 레시피 선물로 올리타리아에서 보내주신 송로버섯오일이

식탁위에서 나를 유혹하고.....

 

에그타야린과 송로버섯 토마토소스로 만들어 먹던 파스타.......

송로버섯 특유의 향이 그립던 차에 내일까지 기다릴수가 없는걸 ㅠㅠ

 

 

 

냉장고를 뒤져보니 파스타에 들어갈 다른 특별한 재료는 없고......

 

 

탱글탱글 줄리에따와 스파게토니가 있으니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가......

 

 

줄리에따와 ......

 

 

스파게토니와 송로버섯 향이 은은한 송로버섯 오일로 단시간에 만든

토마토 파스타

 

 

이 늦은밤 혼자 먹기에 너무 많은 양이 아닌가.....

 

 

한입 두입 탱글탱글 씹히는 감이 좋아서 이 늦은 야식이 꿀맛 같다^^

 

 

송로버섯 오일의 매력적인 맛과 향에 듬뿍 빠져 한입 두입  먹다보니......

 

 

그 많은 양을 순식간에 .......

 

 

빈 접시를 내려다보니 웬지 미안한 생각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