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지구 한바퀴/프랑스

유럽여행 30일째 (프랑스 르와르 고성 투어/빌랑드리성)2013년 12월 13일(금)

이쁜 비올라 2013. 12. 16. 01:20

 

프랑스 파리에서 7일째인 오늘은 파리에서 TGV로1시간 정도 소요 거리에 있는

뚜르 지방을 가서 르와르 계곡을 따라 옛 카페 왕조 시대때의  고성 투어를 하러 갔답니다.

르와르 지방에는 18개 정도의 고성과 수도원이 있어서

여행자들에게 르와르 고성 투어 상품의  인기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고 하네요

 

아들은 파리에 도착하는 날 미리 인터넷을 통해 르와르 고성 투어 예약을 해 두었기 때문에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아침 일찍 챙겨 TGV를 타고 뚜르 지방으로 갔답니다.

 

르와르 고성 투어 상품은 다양하게 있다고 하는데요

아들과 인수는 오전, 오후 투어에 50유로 하는 상품을 예약했다고 합니다.

 

아들이 오늘 다닐 르와르 고성 투어 루트는

오전에 빌랑드리 성과 아제르리도 성

오후에 쉬농소  성 - 클로뤼세 성 - 앙부아즈 성 - 와이너리 투어 및 와인 무료 시음.

 

12월 13일 투어를 마치고 보내준 아들 사진들이 너무 많아서 르와르 고성 투어

포스팅은 성 마다 따로 올리겠습니다^^

 

자 먼저 Let Go !!

빌랑드리 성으로 먼저 가 보실까요!!

 

 

프랑스의 르와르 지방은 계곡을 따라 정말 고성들이 많답니다.

그 중에서 아들은 5군데의 고성 투어를 했다고 합니다.

 

 

파리에서 TGV로 한시간 타고 이곳 뚜르(투르)역에 도착했답니다.

 

 

뚜르에서 프랑스 전국으로 연결되는 버스 노선표입니다.

 

 

이 건물 1층에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고 하네요

르와르 고성투어를 위해 투르 지방으로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을 위한......

 

 

투르역 근처의 이쁜 공원

 

 

 

이 건물 안에서 르와르 고성 투어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들과 인수는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9인승 승합차를 타고

고성 투어를 했다고 합니다.

 

 

빌랑드리성입니다.

 

 

빌랑드리성은 문을 닫아서 정원만 투어를 했다고 하네요

 

 

빌랑드리성은 정원이 정말 아름다운 성이라고 합니다.

겨울이라 정원에 핀 아름다운 꽃들을 다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잘 정돈된 프랑스의 정원은 그 자체가 예술품인것 같네요!!

 

 

빌랑드리 성의 정원 설계도만 보아도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원사가 누구인지 어떻게 이렇게 기계적으로 일률적인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수 있는지.....

 

 

 

빌랑드리성은

르와르강변에 세워진 성들 중 가장 마지막에 세워진

르네상스 양식의 성이다고 합니다.

 

 

1536년에 이탈리아에서 프랑스 대사를 지냈던 장 르 브레통(Jean Le Breton)이

이곳에 있던 오래된 성을 개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지니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성은 1906년에 J. 카르발로(Joachim Carvallo)가 복원한

 7ha 규모의 정원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르네상스 시대의 채소밭을 복원한 정원, 샘을 배치해 놓은 정원,

검과 나비의 날개를 형상화한 정원 등이 대표적이라고 하네요. 

 

 

 

 

 

 

 

 

 

 

 

 

 

성 주변 호수의 백조의 모습이 정말 한폭의 그림 같네요

 

 

 

 

 

 

 

 

 

 

 

 

 

 

 

 

 

 

 

 

 

 

 

 

 

 

 

 

 

 

 

 

빌랑드리성 정원 투어를 마치고 이곳으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