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 대학에서 사범대 학생들을 가르친다. 3월에 들어온 신입생들과 소통하면서 지방의 국립대도 교육학과는 경쟁률이 치열하다는 것을 매번 느낀다. 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졸업 후 대부분 임용 준비를 해서 학교 현장으로 갈 학생들이라 수업 중 가끔 교육부의 입시 제도에 대한 얘기를 해 준다. 고교학점제와 선택과목제에 대해서도 미리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해준다. 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은 그런 차원에서 대입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현 고등학교 현장에서의 직접적인 사례들이 많이 녹아있어 오늘날 입시제도의 실과 허와 함께 교육자의 입장에서 교육 정책에 관한 고민을 하게도 한다. 이 책의 저자는 현재 자율형사립고의 진학부장 선생님이다.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