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사자 와니니: 수사자 아산테 창비의 아동도서 푸른사자 와니니 6번 시리즈와 함께 한 시간 책을 읽고 나니 스마트폰에 중독된 요즘의 아이들이 이런 책을 읽으면 얼마나 생각이 자라날까? 하는 안타까움이 들기도 한다. 초원에서 살고 있는 많은 동물들 중에서도 사자의 생태계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1회부터 이어져 온 이야기이지만 6번 시리즈에서 앞 번에 이야기 했던 내용들이 녹아있어 책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사자의 수컷은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부모의 곁을 떠나 자기만의 영역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암컷을 만나야 한다. 어린 수산자 아산테는 초원의 전설적인 용맹한 수사자 '아산테'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 받았다. 두살이 된 아산테는 동생 후루와 함께 엄마, 아빠를 두고 낯선 초원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