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사회생활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마음이 고단하던 퇴근 길 저녁 한 권의 책으로 위안을 받는다. 4년 전 병원 간호사의 신생아 폭행으로 생후 5개월 만에 두개골 골절 등의 상해로 4년 간 의식불명 상태에 있던 아영이가 6월 28일 사망 선고를 받았다. 아영이는 떠나면서 4명의 환자에게 장기를 기증했다. 인터넷을 통해 이 기사를 접하고 하루 종일 마음이 우울했던 날 한 권의 따뜻한 책으로 잠시 위안을 받았다. 이청안 작가님의 두 번째 책 '너의 사회생활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마음이 고단할때 몰입하기 위해 책을 잡는 습관이 있다. 금요일 퇴근 후 식탁 위에 앉아 읽기 시작한 책인데 공감 되는 글귀가 너무 많아 토요일 오전 새벽 독서로 이어지며 이 책 읽기를 끝낸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202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