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9

해병대에서 날아온 택배박스(2013년 10월 12일 토요일)

딩동 딩동 !! 아파트 현관벨 소리가 요란히 울립니다. 토요일 낮시간에 누구지? 문을 열었더니 우체국 택배상자가 ....... 아!.....드디어 울 아들 전역이구나 기다리던 택배상자랍니다. 포항에서 날아온 반가운 택배상자...... 해병대 1157기 2012년 1월16일 억수같이 겨울비가 내리던 날 엄마가 ..

3박4일 포상 휴가 나온 아들^^(2013년7월15일-18일)

아들이 3박4일간의 짧은 포상 휴가를 나왔다. 포항에서 집 까지 오는 거리가 있어 오는데 하루 가는데 하루 하면 3박 4일의 일정이 너무 짧아 병장 정기 휴가때 포상 휴가를 붙여서 나오면 했었는데 ....... 군에 있는 아들에게 있어 휴가는 얼마나 그리운 희망이었겠는가 짧게나마 나오겠다..

해병대 아들 면회가던 날(2013년5월4일-5일)

5월14일 아들 생일이기도 하고 그동안 토요일 마다 있었던 중학교 오케스트라 현악반 지도 수업도 학생들 시험 기간이라 휴강하는 날이고 해서 모처럼 시간을 내어서 아들 면회를 갔다. 5월3일 금요일 학원 수업을 다 마치고 출발해서 포항 청룡회관에 도착하니 시간이 벌써 밤 12시를 넘..

8박 9일의 일병 정기 휴가 나온 아들 ( 7월30일 - 8월7일 ) 2탄

8박9일간의 민간인 생활을 마음껏 즐기고 싶은 아들의 일병 정기 휴가 스케줄은 옆에서 지켜보는 내가 몸살이 날 지경인데 아들은 그 스케줄 되로 잘도 실천하고 있다. 8월1일 휴가 3일째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자정이 가까운 11시 40분경에 통영에 도착했는데 아들은 벌써 여수 행사장에..

첫 휴가 온 아들(2012년 5월25일-29일:4박5일)

2012년 5월25일 해병대에 간 아들이 4박5일간의 첫 휴가를 나왔다. 미리 예정된 휴가 계획이지만..... 아침 8시20분경 포항 해병대 1사단 서문 앞이라며 지금 포항 버스터미널로 가고 있는 중이라는 아들의 들뜬 목소리의 전화를 받고는 대충 도착 시간을 짐작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후 2시..

해병대 아들 면회 가던날(2012년 5월12일 토요일)

5월14일이 아들 생일이라 한달 전 부터 아들과 5월12일날 면회 약속을 했었다. 실무 배치를 받아 간날 소속 부대 행정관님의 전화로 토,일요일 1박2일 면회가 허용된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해서 5월2일(숙박일로 부터 10전) 점심때쯤 청룡회관에 예약 전화를 했던이 벌써 오전 중으로 모든 방 ..

후반기 3주 교육 2주차 면회(2012년3월17일 토요일)

2012년 3월 17일 토요일 (통영에는 비가 옴 ) 오늘은 후반기 포병(1사단 계산병) 3주 교육에 들어간 아들의 2주차 토요일에 있는 면회 외출날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면회가 허용되었는데..... 지난주 일요일 아들과의 전화 통화에서 오전 10시까지는 꼭 간다는 기약을 해 놓았기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