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의 고향 짤츠부르크(네번째 이야기) <8월5일> 간밤에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짤츠부르크에 도착한 우리는 한국에서 사전에 예약한 유스호스텔을 찾아 갔으나 예약 오류로 그 곳에서 숙박하지 못하고 그 유스호스텔에서 소개해 준 오스트리아 현지인 민박집에서 숙박 하게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어제 늦은 밤 짤츠.. 걸어서 지구 한바퀴/오스트리아 2011.06.28
체스키 크롬로프로 가는 길(세번째 이야기) <8월4일> 3일 동안 정들었던 체코의 정겨운 한인 민박집 보헤미안을 떠나는 날이다. 아침마다 감자 졸임에 된장국에 양배추 쌈에 두 그릇씩 비운 맛있는 아침밥과도 이별이다. 민박집을 나서 우리가 프라하에 있는 동안 즐겨 애용한 베트남 과일 가게에 마지막으로 들렀다. 아침마다 .. 걸어서 지구 한바퀴/체코 2011.06.28
체코의 전원 속 동화 마을 캬를 슈테인(두번째 이야기) <8월3일> 여행 책자에 조그맣게 소개되어 있는 마을의 모습이 어릴 적 늘 상상해 오던 동화 속의 그곳 같아 체코의 구석진 보석을 찾아 개척해야겠다는 생각에 프라하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캬를 슈테인을 가기로 했다. 민박집과 한국을 떠나기 전 사전에 수집한 정보에 의해 트램을 .. 걸어서 지구 한바퀴/체코 2011.06.28
프라하의 여름 (첫번째 이야기) 2008년 여름 고 2 아들을 데리고 유럽 배낭 여행길에 올랐다. 주위 사람들은 수험생을 데리고 배낭여행이라니..... 대한민국의 간 큰 엄마라고 다들 말렸지만 2006년 첫 유럽 배낭여행 이후 언젠가 꼭 한번 아들에게 유럽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들을 보여 주어야겠다고 마음 먹은터라 드디.. 걸어서 지구 한바퀴/체코 2011.06.27
부산 사직 야구장 (2011년 6월 5일 일요일) 오늘은 오후 5시에 부산 사직 구장에서 롯데와 LG의 경기가 있는 날 부산은 야구의 고장이란 말이 어울리듯.......... 1주일전에 인터넷을 통해 표를 예매하려 했으나 다음주 꺼 까지 인터넷 예매는 모두 끝난 상태......... 하는 수 없이 3시간 전부터 예매되는 현장 표를 (인터넷 70%, 현장 예매 30%)사기로 했.. 일상 속으로/일상속 이야기 2011.06.08
자연 속으로......(2011년 6월 6일,월요일) 고성 대가면이 좋다고 해서 낮에 배둔 옥수 휴게소 부근 민물 메기탕 집에서 점심을 먹고 대가면에 있는 지우네 소 농장에 갔다. 진주가는 고속도로 위에서 잠시 보았던 기억이 있는 고성 대가면은 강과 같은 넓은 저수지와 푸른 산을 끼고 있는 아주 조용한 시골이었다. 대가면 산쪽에 있는 구룡사에 .. 일상 속으로/일상속 이야기 2011.06.07
거제 빕스에서 고기를 좋아하는 아들 덕택에 가끔 거제 다큐브 백화점 안에 있는 빕스에 간다 아들은 여기 오면 엄청 좋아라 하는데 난 항상 여길 오면 뜻하지 않게 많이 먹게되는 바람에 그다지 내키지 않는 발걸음을 한다. 하지만 언젠가 내 꿈이 패밀리 레스토랑을 한번 해 보는거라 여길 오면 여러가지 메뉴를 시.. 일상 속으로/일상속 이야기 2011.06.03
아들 기숙학원 면회 가던 날 이제는 어였한 대학생들이 된 이 사진속의 아이들.......... 2008년 겨울 고3을 앞두고 겨울 방학에 경기도에 있는 스카이 에듀 기숙학원에서 40일을 지냈다 기숙학원에 있는 동안 부모님 면회가 허락된 날.... 눈과 비가 섞여서 오는 날씨 때문에 8시간을 달려 기숙학원에 도착했던이 아들이 목이 빠져라 .. 일상 속으로/일상속 이야기 2011.06.03
통영 타워에서 신 거제 대교 입구에 통영 타워 레스토랑이 생겼다고 해서 생일때 못 먹은 랍스터를 먹으러 갔다. 전망은 좋았는데 음식은 별루였고 음식을 먹을땐 몰랐는데 다 먹고 나서 조금씩 돌고 있는 타워에서 멀미가 나서 혼났다 그래도 비싸게 먹은 음식값 때문에 본전을 뺀다고 타워가 한바퀴 다 돌때까지 .. 일상 속으로/일상속 이야기 2011.06.03
동아 음악 콩쿨 참가 (2009년 8월 29일) 여름의 막바지에 진주에서 열린 동아음악 콩쿨에 참가했다 그동안 연습하고 내 잔소리 듣는다고 고생들 많이 했는데 콩쿨에서는 항상 변수가 생긴다. 도희가 학년 1등을 하고 원희가 학년 3등을 했다 인애와 예령이,하영이는 최고상을 받았다 본선에 올라간 도희에게 엄청 기대를 했었는데 결국 대상.. 경희음악학원/레슨과 콩쿨 2011.06.03